나이 30에 결혼4년차 주부며 아직 애기는 없다..맞벌이고 근근히 열심히 살아가지만 요즘은 더 사는 재미가 없다..
우리 신랑은 넘 착해선지 아님 관심(부부관계)이 없는건지..ㅡ.ㅡ"
어제 저녁의 일이다.
나는 tv를 보고 신랑은 컴퓨터를 했다..
내가 조용히 우리 신랑한테 가서 안겼다..
신랑: 왜 그래??
나: 나 안아줘~~~^^
신랑: 또 tv가 잼 없나??
나: 나 사랑하고 싶단 말이야...
신랑: 나 피곤한데..
나: 자기 나 사랑해??
신랑: 그건 왜 또 물어?? ㅡ.ㅡ;;
나: 자긴 날 사랑 안하는것 같애..
신랑: 마누란데..사랑하지 왜 안해..
나: 근데 왜 날 사랑해주지두 않고 사랑한단 말도 안해주고..또 안아주지두 않아??
신랑: 또 귀찮게 한다..
나: 치 신랑 미워..ㅜ.ㅜ
난 또 거실에 와서 tv만 보다 방에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이런 생활이 지금 몇달째다..
사랑(부부관계)이 결혼생활에 다가 아니란걸 안다..
하지만..우린 아직 애기도 없는데
넘 하다..
신랑은 모른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내가 바람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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