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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이 가는 소리(?).....
작성자 : 고민남 조회수 : 1779 작성일시 : 11/2/2004 4:32:46 PM
사년이란 시간을 만났습니다...그리고 지금은 결혼이란 문앞에서
서 있습니다..그러나 서로가 아니 그녀가 많이 혼란스러워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술을 마시는 횟수가 잦아지고 항상 "넌 내 자존심이야"라며 내가 해주던 말들이이제는 정말이지 제겐 많은 부담이 되어 버렸답니다..뭘 믿고 저러는 건지...얼마전 제가 그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서로가 식어서 다른 이성에게 눈돌아서 가기 전에 깨끗하게 끝내자고요...그런데 그녀가 울면서 잡더군요...나 아니면 안된다고..제발 자기를 놓지 말아달라고 말예요...저요?전 여전히 그녀가 아니면 안될것 같아요..그런데 그녀가 자꾸만 변해가는 모습이 넘 싫습니다..제가 볼때는 이제 사랑이 아닌 집착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물론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치 못함에 있어서 많이 힘들어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넘 많이 혼란스럽네요...새벽 한시 두시는 늦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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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가는 소리(?)..... 고민남 2004-11-02 1780

^^;; (2004-11-02) 제생각엔 한번쯤은 속에 있는말 진솔하게 솔직하게 얘기할 시간을 가져야 할것같군요..솔직히 님의 현 상태로는 결혼을 해도 많이 힘들거란생각이 듭니다. 꼭 한번 날잡아서 여친의 생각도
^^;; (2004-11-02) 들어보고 님의생각도 말해주세요...그리고 여친께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간다면.. 그렇게 님을 못믿게 만드는 계기가 있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함알아보세요..왜그런지..
봄날은간다 (2004-11-03) 지만 진정한 사랑은 여름,가을,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와야 참맛을 알지요. 님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보세요. 새순이 필겁니다.
^^ (2004-11-14) 저는 남친과 사귄지 1년이 좀 넘었는데여..저도 집착이 심하거든여..그것때문에 대게 마니 싸웠어여.. 오빠는 믿으라고 일일이 다얘기해 주고 할정도로 대게 자상해여..
^^ (2004-11-14) 그런데 첨보단 낳아졌지만 집착이 아직도 대게 심해여..전 다른 남자를 만나도 이건 변함이 없을거예여.. 누가 잘못됐다고 해도..그걸로 인해 헤어진다고해도..이기적인생각이지만..
^^ (2004-11-14) 우선 제가 힘들기때문에 집착을 하게 될거 같아여..그래도 남친이 힘들겠지만 오래도록 말해주고 하다보면 이사람이 이해심이 많구나..날이해해주는구나 라는생각이들어여..저도 고치려해도
^^ (2004-11-14) 안되는 부분이거든여..우선 제가 저도 모르게 자꾸 대게 힘드니까 여..1년이 지난 지금 제가 느끼는것은
^^ (2004-11-14) 오빠를 첨엔 못믿었지만.. 의지하고 있고.. 그만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무슨 행동을 하면 별거아닌거에 속상하고.. 돌아다니지 안았으면 좋겠고..암튼..의심을 떠나서..좋아하니까
^^ (2004-11-14) 기분상에 문제가 커여.. 제칭구도 저처럼 그런 성격인데여..결혼하고 남편이 2차를 안갔데여..회식을 하면.. 제 칭구가 실어하니까..안되는 상황이면 술까지는 먹지만.. 남자들 가는
^^ (2004-11-14) 단란주점도 안갔데여..여자가 실어하니까.. 그여자 성격이니까..이해하려고 했구여..남자가 불평없이.. 그런 남자 드물자나여??.. 그런데 제칭구가 차차 이런생각을 하게 됐데여..
^^ (2004-11-14) 괘니 미안한 생각도 들고..남편도 어느정도 사람들에 관계나 회사생활을 생각하게 되면서 몇시까진 들어온다...라고 하면 그때 순간은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래여..정말 그여자분 생각
^^ (2004-11-14) 하고..좋아하는 맘이 있는데..집착과 시간관념때문이라면 아래분 말처럼 솔직하게 오늘은 날잡아서 너랑 대화나 진지하게 말해보자 라고 하고..술마시면서 말해보세여..
^^ (2004-11-14) 헤어지려고 한것도 이부분도 크고..난 솔직히 넘힘들거든..이라고 하면서여.. 그런여자 감당할수 있으면 만나시고여.. 아니면 할수없지만 우선 말해보세여..
^^ (2004-11-14) 그리고 그여자 가 그러는거 실으면 너무 자주그러지 안았으면 좋겠다고 말해보시구여..그여자 생활도 있는거자나여..결혼해서는 안그럴거자나 그지??라고 함말해보시구..차라리 술조금만먹고
^^ (2004-11-14) 조심해서들어가.. 내가 걱정되니까..라고 그냥 말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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