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도 남편이 바람을 피워 괴로워한적이 있었어요
그친구는 바람피운다는 짐작은 있었지만 물증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묻지않고 뒷조사를 하더군요
그러다가 남편이 호텔에들어가는 장면까지 목격하게되었는데
(여자랑같이들어간건못봤음)거기서 그냥 아는체안하고 나오더라구요... 그다음 남편한테 네가지금무슨짓을하고다니는걸안다는식으로 속을콕콕찔렀죠.. 크게싸우기도 했구요
그런데 남자들은 호텔들어가는것까지 봤다는데도 발뺌이더라구요..그리구 친구가 남편한테 조용히 정리하라면서 기회까지줬는데 쉽게정리하지 못하더군요
어느날 그여자가 전화오는걸어떻게알았는지 모르는데 그여자가 있는곳을 알아가지고 아주끝장을 내주었데요
그전엔 그여자를 만나서 얘기를할려 했는데 그여자가 보자마자 도망갔었대요.. 친구도 아주 이혼을 각오하고 그여자를 찾아가서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고 아주 심하게 모욕을 줬다대요
그리고나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해가지고 그여자있는데서니네 잘살아보라고 내가 다준다고 애들데리고 이남자데리고 한번살아보라고 등등... 그뒤로 다시는 안 만났다던데요
사실 어떻게 하는게 정확한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건 처음에 잘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바람도 습관아닌가요..한번 그렇게 모른체 지나가면 또 안그런다는 보장있나요.. 그럴때마다 모른체하고 지나가는건 잘못하다간 평생동안 속썩구살수있잖아요..
어느 정도인지 뒷조사를 해서 내가적어도 네가무었을하고돌아다닌다는걸 확실해 가르쳐줘야지 남자들도 얼른판단해서 끝내던지 말던지 할거아니에요
그런걸루 이혼할 남자라면 모른체한다고 이혼안하겠어요
대부분남자들은 그냥 단순한 바람이라고는 하던데 그런 분들 대부분 마누라가 알까봐 무서워하고 그러잖아요..
그럼제일무서운건 마누라가 알고 있다는거아니나..
어떡하던 좋은쪽으로 해결이 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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