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수입대비 15%선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골라서 넣으라고 하더군요
댁의 경우라면 60만원정도로 줄여도 될 듯 한데요
남편분의 영업때문에 억지로 드신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잘 판단해서 정리 잘 하세요
자동차같은 것도 돈 모아서 할인받으면서 사세요..할부이자 붙지 않나요?
전화요금이 조금 많은 것 같구요...유선방송이 꼭 필요한가요?
집에 계시지도 않을텐데..유선방송 달아서 하는 건 홈쇼핑밖에 없는 거 같애요..애들 크면 하루종일 만화영화만 보구..그래서 제 주윗분들은 다 끊더라구요..시댁에 이것저것 들어가는 것도 적게잡아서 10만원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시어른들께서 2만원씩 얼마씩 낼 처지가 안 되시나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옛말이 있지요
남편분 용돈도 조금 줄이셔야 될 것 같고...전화요금도 통화량에 맞춰서 하는 요금제가 있을텐데요..꼭 필요할 때 아니면 좀 아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하긴 남편분 실적관리에 수당따먹을 겸해서 적금 든 것도 보험료에 포함시킨 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건지 아닌지는 자신밖에 모르는 거거든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시면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남편분이 직접 보험영업을 하시는 건지 어쩐지를 잘 모르겠지만
보통 보험영업하시는 분은 수입의 50%는 고객관리에 쏟아부어야한다는 속설이 있더군요..
처음부터 남편분의 수입을 50%로 잡고 나머지는 없다 생각하고 줄여보세요..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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