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게 참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다들 형편데로 산다고하지만, 그월급으로 힘들다고하니, 미안하지만 저에게 투정으로 들리는군요.
저희집 한달벌인 170~180만원입니다.세금다때고,
남편용돈:30만원
(밥값,차비,술값,간식비,모임회비,전부포함해서요.밥은근처 관공서에가면,2500원한다고합니다.가급적이면 전 도시락을많이사줍니다.)
세금:가스,수도,전기,전화(인터넷통신료포함),유선:150,000원
(가스요금은 여름철엔 7천원선이고,그나마 겨울엔 애기에게도 옷을 겹겹히 입혀놓습니다.)
수도:18,000~20,000원. 전기:20,000원,유선비:4500원,전화:인터넷사용료:33,000원 나머진 도시가스요금인데,겨울철엔70,000원선입니다.
보험료:150,000원
저같은경운 큰금액은 못넣는 형편이라 작고실속있는상품을 많이 이용합니다. 보험금이 월10,00~20,000원선인걸루요. 애기들거도..
적금:250,000원
시부모님용돈,제사: 150,000원가량들어갑니다.
핸드폰요금:50,000원 회사업무때문에 어쩔수없어서..그나마 문자를 많이이용합니다.(하루200~300건)문자도 이렇게사용하니 한달20,000원이상나오더군요...019인데도 말입니다.
생활비: 반찬값 전부포함해서: 300,000원
애기: 200,000원
어린이집, 우유값, 간간히 병원,어린이집 필요한도구...
나머진 비상으로 냅둡니다. 맏이다보니, 결혼식이며, 종친회같은것도 너무많아서요. 회비나 부주로 나갑니다.
가급적 음식도 우거지말리고, 직접집에서 말립니다. 야채 오래저장할수 있는건 동네분들하고 박스째로사서 나눠쓰고, 저장해서먹는 음식으로 많이 만들어먹습니다.
신문보는거 대신,컴터나 뉴스로 보고, 물끓여마시고, 아직차도없습니다. 내형편에 차살형편아니고, 친척분이 차준다고했는데, 제가 거절했습니다.
시장보면 남는 동전들 돼지에 차곡차곡 몇년째모아둔게 벌써 30만원이 넘었습니다. 얼마전 이거뜯어서 울식구들 모처럼 삼겹살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돈28만원은 고히적금통장으로쏙....
저흰 이렇게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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