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참을려고 참고참고해도 눈물이 한없이 쏟아집니다. 쉬풍!! 맏며느리가 죄인인가!! 아님 파출부인가!! 아님 자기집화풀이 대상인가!! 아직 자식이 없지만, 정말 딸놓고 싶지않다라는 생각만든네여. 제꼴 닮을까봐!!ㅠㅠ 앞으로는 집안일있어도, 그냥 생까고 모른체하고 지낼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맘아파서 안되서 도와주면, 오만 꼬투리 다잡아서 사람 들들 뽁아놓고, 시어머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이야기하고.. 그리곤 자기둘째아들에게 서운하게 하거나 그리함 그거가지고 트집잡고, 심지어 조카애까지 절더러 키우라고 하신분들입니다. 그집생활비 많이든다고... 이젠 손때고 싶고, 제앞만 보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일을 하겠습까? 앞으로 집안행사며 일있는거 다 알아서 하시고, 그동서랑 상의해서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조카일엔 그럴수 있냐고, 그리고 환갑도 자식이 해주는거지..이케말씀하시네여.물론 자식된 도리로 해주는건 당연하지만, 말이되는 소릴해야지..몇년뒤면 저희 시어머니 환갑에 그담음해엔 시아버지 칠순이 있지만, 시아버지 칠순하실때 천만원 준비하라고 하시네여 비용이 그정도 들거라고 제가 소잡으실꺼냐고 왠만한 갑부들도 그리는 안하신다고 했습니다.물론 형편이 좋아서 그리해주면야 좋겠지만... 그냥웃었습니다. 안주면 집안 시끄러울거라나요..그것도 둘째아들한테 입뻥긋안하시고, 저희한테만 그러시네여. 결혼초때부터 시동생내외하고 온갖거 가지고 사람 비교하고 눈물나게 만들더니, 아직까지 그러는데, 이젠 정말 못참을것 같습니다. 시동생이 대들면 그렇수 있다고하고, 제가 싫은소리 한번하면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았다고... 그러면서 힘들고 아프고 자기 필요하면 절대 둘째아들한테 연락안하고 저한테 한답니다. 설겆이하면서 혼자 눈물흘린적이 얼마나 많은지... 제삿날 혼자 음식하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밥도 못먹고 그러고 있는데, (싸가지 동서년은 방에서 애들하고 놀고있습니다)시동생이 직장갔다고 왔습니다. 방안에서 시어머니 시동생내외 애기 방문닫고 하하하 호호호 잼나게 놀더군요. 저혼자 시동생 밥상차리고 혼자 준비하고있는데...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이런 괄시를 받아야 한다는게 너무 서럽습니다. 자식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있었지만, 무일푼이었던 남편 믿고 낳을수가 없었기에 이담에 갖기위해 포기했지만, 이리 안생길줄 누가 알았을까요. 남편이 벌어놓은돈 시어머니 관리잘하고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니, 애생기니깐 막상 한푼도없다고... 정말 없더군요. 홀라당 다쓰시고,그것도 생활비에 두분이서 모임같은데서 여행다니는곳에 심지어 시동생 애놓을때... 정말 기막히고 한숨나와서 모든거 포기하고 안볼생각으로 분가해서 열심히 살았는데, 항상 이런저런 일들로 사람 괴롭히고해서, 아주 모질게 한마디씩 던졌더니,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도통 안그러시더니,요즘와서 또 그러네여. 정말 꼬라지도 보기 싫어집니다. 쥐도 궁지에 몰면 고양이를 문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이런 심정입니다. 싸가지동서년 자기집에서도 포기한 년이라고 자기 부모가와서 그리말하는 사람입니다. 인간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남편은 자기 부모라면 형제라면 끔찍히했었는데, 지금은 저보다 더냉담해졌답니다. 저도친정부모가 계시다보니 그래도 부모인데, 참 모질게 못하겠던데, 이젠 아니다 싶습니다. 사람도 사람같아야 대접해주지... 정말 이꼴로는 도저히 못참을것 같습니다. 이담에 늙으면 밥도 안줘버릴까브다.. 가끔 티브에서 보면 노인학대하는거 나올때 문득문득 예전 서러움이 밀려와서 나도 저러는거 아닐까?? 그래도 내낳아준 부모봐서라도 그런짓하면 안된다 이리생각해도, 사람을 좀 힘들게 만들어야지 말이죠. 이젠 이에는이 눈에는 눈... 이렇게 해야겠습니다.이러다 제가먼저 죽을것 같습니다. 저희 친정부모님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도 예의를 알고 경우를 아는사람이 상대가 그리나오면 예의 있게 행동하고, 무식하고 경우없는 사람한테 백날 예의 있게 행동하면 그게 예의인지, 경우인지 모른다고... 정말 이말이 맞다는걸 오늘 절실히 알았습니다. 무식한 사람한테 무식이 약이란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