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사람들이 자기 만의 고통으로 힘들어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힘든것은
아기든어린이든 아이들을 돌보는것이다..
난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어머니를 친정엄마를 원망했다..
어떡게 우리 아들 한번 돌봐주질 않나..
얼마전 윗집에 딸둘엄마가 이사를 왔다..
난 그언니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웃는얼굴... 상냥한 말투...
그언니는 그랬다고 한다..
자기가 봐도 이렇게 힘든아이들을
나이드신 부모님에게 절대 맞길수없다고..
한번도 맞겨본일 없다한다..
그말이 내 가슴에 꽂았다..
맞다..
나도 맨날 아들 보기 힘들다고 징징되고..
말라비틀어지는데
60이 넘으신 어르신들.. 팔다리 안아픈데가 없는
어르신들인데...
내가 키워야지..
그이후 내맘이 오히려 편해졌다..
부모에게 바라지 않으니
내맘이 편해졌다..
육아문제로 모두들 힘들어 한다..
시설이야 돈도돈이지만 거진 금요일까지만 하니
토요일도 일해야 하는맘들은 정말 막막할것이다..
나야 집에 있으니..
내가 다 알아서 하면 되지만..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불쌍하다..
맘놓고 아이들을 맞길곳이 없으니..
정부에서 조금만 탁아시설에 힘을 쏟는다면..
왜 아이낳는걸 거부하겠는가..
아이는 모두 엄마의 희생으로 키워야 하니 누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가..
회사마다 탁아시설을 해놓고..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보고..퇴근할때 같이 퇴근한다면..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수있겠나..
어떠한 직장이라도 여직원이 있다면..
탁아시설을 해놓는걸 법으로 해놓는다면..
부모자식간에 아이들을 맞긴다고 서로 실갱이 안해도 좋고..
원래 부모에게 자식맞기면서 돈많이 바라면 그것도.
서운한것이고..
자기손주인데 어떡해 저럴수있나
서로서로 힘들고 맘만 상한다..
우리주부들이 힘을합쳐..
법을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들만 안심하고 맞길수있다면..
돈벌어서 좋고 부모에게 부탁안해서 좋고..
부모님들도 자식보느라고 쭈글해 지지 않아서 좋지요..
저 아는 아주머님은 60도 안되었어요..
아주 건강하셨어요..
근데 손주 둘을 한 2년 봐주시고..
우울증 스트레스 과로.. 원인도 알수없게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다들 그러더라구요..아이들 봐주는게 죽을수도 있을만큼 힘든
일이라고...
답답하고..이 사회구조가 맘에 안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나라가 노인문제..육아문제만 해결함 얼마나
살기 좋을까요...
그많은세금 걷어 수도 이전 하지말고
육아나 노인문제를 해결해준다면..
더 현실적으로 좋지 않나요..
이런 어려운 경제에 수도를 이전한다는것은
아직 시기 상조인듯해요..
노인과 육아를 확실히 자리잡고..
그럼 더 많은 여성들이 일을 할것이고
더 많은 세금을 낼것이고..
경제는 더욱 윤택해 질것입니다..
그다음 나라가 안정이 된다음
국방도 튼튼히 한다음
투표로 결정을 해서 수도를 이전했음 합니다..
이상...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