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증상이 똑 같진 않지만 그로인해 스트레스 받고 화가나서지금은 무관심한거처럼 꼭 필요한 말만하고 아이들이 없을땐 인사도 안합니다. 결혼한지 14년이됐지만 남편이 잘못했어도 먼저 사과한적 한번도 없고 항상 내가 먼저 숙이고 들어갔는데 이번엔좀 장기전이 되고 말았어요.그런 남편을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3대1로 남편이 왕따 당하는 기분일거에요. 그런데도 반응이 없으니 또 이번에도 내가먼저 지고 들어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기에 밖에서 만나 얘기해보려 합니다. 집에선 이웃 눈치도 봐야하고 또 아이들과 같이 있는시간이 많아서 아무래도 분위기가 다르면 서로 이성을 같고 차분하게 얘기를 할 수 있을거같아서요.
해결 되면 글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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