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4개월된 여자(28세)입니다. 대학 4학년 때부터 생리가 너무 불규칙했어요. 한 번 했다하면 일주일인데.. 양도 엄청 많고.. 하고 나서 한 열흘 쉬었다가 또 양 적게 일주일을 하고.. 이런식으로 거의 한 달에 두 번을 했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도 몇 번 가 보고 한의원도 찾아갔었는데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홀몬이 불규칙해서 그렇다고.. 스트레스나 과로하면 그럴 수 있다고.. 결혼 전엔 아무래도 검사를 자세히 하지 못 하고 초음파 정도만 하는 것 같아 결혼 후(지난달)에 또 다시 산부인과에 찾아갔습니다. 좀 자세히 검사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자 근종이 살짝 있기는 한데 이것이 자라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그런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글구 자궁에 염증이 있다해서 5일간 치료 받았는데.. 어째 갔다온 후로는 생리도 훨씬 길게 하고(18일)ㅜ.ㅜ 냉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꼭 그 병원이 원인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암튼 몸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갖는데도 지장이 생기는건 아닐지 걱정되고.. 왜 그러는 걸까요? 다시 또 큰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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