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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제 결혼한지 2달됐어여.속도위반으루 급하게결혼날짜잡았는데 유산된는바람에 ㅠ.ㅠ 시부모님한테는 어렵게 유산됐다구했어여.친정에선 첨부터 몰랐구여.첫애였는데 유산이라서 아픈마음과 습관성으로 돌아가면어쩌나하는맘에 항상 시달려여.유산한지 한달두 안되어서 난소에 혹때문에 수술두하구 짐남편과 열심히노력중이져.사실 임신이라는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여.생기면 자연히 나아지는거라구..이번일루 절실히 꺠닫게 되었구여.지금은 하루 아니 한시간이라두 빨리 임신소식듣게 되길빌고 또 빌어여.제 편치않은맘에 짐이드리워졌어여.2주전에 결혼하신막내형님의 임신소식..물론 축하드리는 맘이지만 제속 누가 알까여.저때문인지 시아버님 형님께 축하한다는 말두 없더라구여.아마 제가 임신했더라면 동네방네 애기하고 다니셨을거에여.남편이 저보다 1살이 많지만 큰형 그러니깐 아주버님은 37살인데두 아직결혼못했어여.사고로 몸이좀 불편해서여.아버님 연세가 이제 60이시니깐 얼마나 기다려 지시겠어여.제발 이번달엔 꼭 임신됐으면 하는 바램이에여.그러면 걱정할일 아무것두 없을것만 같아여..여러분두 기도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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