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지금 되풀이되지 않고, 되풀이될 생각도 없다면,
과거는 님의 것이 아니지요.
과거사 깨끗한 사람 얼마나 되나요?
지도자들부터도 예전에 치부한사람, 남등쳐먹으며 재산 모은사람, 정치적으로 '쏴라'명령 내려서 수백명 죽인사람...
곁에서 볼때는 어떨까요?
베트남전에서 사람죽였다는 얘기는 많이 들리지만, 주변에 그런사람 눈에 띄게 드러나나요?
광주사태때 죽은사람이 많은만큼 죽인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그런거 털어놓고 사는사람 있나요?
그런거에 비하면, 님의 과거는 과거축에도 안드는, 아주 사소한겁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문제지요.
그러니, 되풀이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현실에 만족하면서 사세요.
충실하게 현실을 지키며 사세요.
그런 과거 자꾸 생각해봐야, 얼굴에 주름만 지고, 왠지모를 야릇한 분위기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것 같고 그런 의심만 자꾸 늘어갈 뿐이예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