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나름대로 속상하시겠지만요..
전 님이 넘 부러워요...
조금만 지나면 엄마 사랑해 줄꺼에요..
전 시댁에서 2달 몸조리하고..
거진 제가 키웠어요..
언니가 연연생을 낳는바람에 친정엄마 한달에 한번도 안오셨답니다..
95%이상을 저혼자 제우고 저혼자 안아주고 노래불러주고..
저밖에 몰랐답니다..
전 그게 너무 싫었어요..
화장실에서 볼일도 못봤어요..
아들을 앉혀놓고 보니 변비까지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시댁에 자주안가는것도 아닌데
저만 졸졸 따라다니고 신랑이랑 가끔 아들맞기고 데이트도 하고싶은데... 저만 없으면 저 올때까지 울어대서
아에 어머님이나 울엄마가 엄두도 못내서 못봐주셨어요..
그렇게 힘들게 키운아들이 어느덧 4살이되고 어린이집에 다니네요..
한 10흘은 안간다고 울어대더니 지금은 자기가 서둘러서
신발 신고 갑니다..
넘 신기하네요..
울아들은 어느정도였냐면.. 신랑이랑같이 있어도 저한테만
엉겨붙고 저만 졸졸따라다니고.. 설겆이도 못하게 하고
진짜 힘들고 우울증까지 오더라구요..
제 생각엔 잠을 같이자야 정도 싸이는것 같아요...
님이 아기의 사랑을 받고 싶으면 잠은같이자고..
노래도불러주면서 아기를 재워주시고
출근할때 아이를 맞기고 출근하시고 퇴근하면 집으로 데리고 오는방법을 함 써보세요..
님입장이라면 많이 속상하겠어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나마 아이를 사랑해주는 동생과엄마가 있어 행복하다구요..
쉬는날엔 아빠와 님과 아기만 보내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그런노력을 함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친정에 맞기지 마시고 놀이방에 맞겨보시는방법도 있어요..
그래도 제 생각엔 님이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요..
아이는 다 엄마 찾게 되있어요..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라는거 곧알게 될꺼에요..
님이 그나마 친정의 도움으로 직장생활이라도 하실수있음을 감사하세요.. 남한테맏기고 불안한것보다 얼마나 심적인 안정이 되겠어요...
님이 조금만 맘의 문을열고
동생에게도 울아기넘 사랑해줘서 고맙다고도 하시면서
조금은 샘이난다고 살짝 속맘을 이야기 해보세요...
사람이란것은 어떠한 환경이라도 만족을 못합니다..
사소한것에도 만족을 한다면 그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이책한권이 저를 참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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