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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중하시길
작성자 : liz 조회수 : 1196 작성일시 : 9/16/2004 6:07:48 PM

전 신중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무리 와이프지만 아직 말하지 못한, 그래서 마이너스통장을 쓴 이유가 있을지 모르지요. 저도 결혼하고 방얻고 하느라 400정도 빛이 있는데 남편한테는 같이 갚자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남편이 절 헤픈 사람으로볼까봐요 그리고 제가 직장생활하니까 갚을 능력이 되니까.

기회되면, 은근히 한번 물어보세요 부인모르게 감추어진 돈이나 빛진거 혹시 있냐고.. 그래도 말안하면 내버려 두세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는 의미니깐요.. 괜이 먼저 얘기 했다가 자존심만 상하게 할수 있쟎아요. 그냥 믿는척,, 거짓말인거 알아도.. 월급안가져다 주는거 아니쟎아요. 만약 현재 부인이 여유돈이 있어 갚을 능력이 된다면 잘 구슬려 실토하게 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죠. 이자다달이 내는 것보다 그렇지 않다면, 모른체 하심이,알면 서로 속만 상하죠.

그리고 한달 생활비 20만원은 적당하하고 생각되어요. 식대나 교통비를 제외한다고 해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수도 있고 조카 선물을 살수고 있고 주변사람들과 술도 한잔 할수 있쟎아요.. 저도 가끔 친정동생만나 영화보고 저녁먹으면 30000 나가거든요. 돈 모으겠다고 마음을 급하게 먹으면 자꾸 남편들볶게 되더라구요 왠지 용동도 많은거 같고.. 남자는 지갑이 돈이 좀있어야 자신감이 생긴다는데...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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