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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깨끗하게 이혼하세요
작성자 : asasun93 조회수 : 1115 작성일시 : 9/14/2004 3:20:20 PM
님 글을 읽다보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 참구 살아야 하나여? 아직 나이두 어리구 앞으로의 기회도 많은데..말이죠

물론 사랑해서 결혼했겟지만, 남편이란 사람.... 결혼하고 나서 달라졌다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애가 없을때, 그리고 아직 젊을때, 빠른 결정 하십시오.

세상은 달라졌건만, 왜 그러고 시댁에 얽매여서, 힘든 결혼을 해야 합니까? 아직두 한국사회는 여자가 결혼해서 살면 손해보는 나라에여.

정말 님을 아껴주고, 시부모도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런 곳으로 시집을 가세여.

아직 늦지 않았아여. 후회와 눈물로 계속 인생을 허비하지 말구 곰곰히 자신의 인생을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여.

물론 이혼만이 최선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꾹 참고 자신을 희생하는것두 최선은 아닙니다.

이혼을 하지 않겟다면, 시댁에 맞서고 당당히 요구하세여.
님은 한 남자를 사랑했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이제껏 같이 살아보지도 못한 한 남자의 식구들까지 헌신하고 있어여.
님을 무슨, 남보다 못하게 대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거에여.
남편도 그래여. 누구보다도 감싸줘야 할사람이 그렇게 자기집 식구들 편만 든다면, 더이상 지켜볼 문제도 아닙니다.

나이들면 더 심해져여. 남편에게도 경고를 하세요.
그런식을 행동하면 더이상 같이 살수 없다고 말에여

님두 강하다는것, 보여주시고 당당하고 아름답게 결혼생활 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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