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30개월째 접어든 아들엄마인데요.. 근처에 여섯살된 여조카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여조카가 씽크빅 교재를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이 오셔서 하고 있는데요.. 가면 책을 뺏어 자기가 하려고 난리구 선생님이 오면 자기가 가서 인사하고 해서요.. 저도 한달에 삼만오천원씩 주구 지난달부터 우리아이를 시키거든요.. 그냥 선생님이 온다고하면 무진장 좋아라하구해서요 그거 시키고 있답니다..그리구 그 학습지를 일주일동안 너덜거릴정도로 보면서 아빠한테도 얘기하고 저한테도 얘기하고 합니다.. 책은 저도 서방 몰래 사기도하고 했는데요.. 제가 좀 읽어주고 했더니 지금은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지금쯤이면 책을 읽을줄은 몰라도 그림보고 엄마가 읽어주고하면 무슨뜻인지 알고 기억을 하는것 같아요.. 제가 안 읽어줘도 자기가 펴고 읽는척 뭐라 뭐라 책장을 넘기며 중얼중얼거린답니다.. 어떤책이 좋은지는 저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저렴하고 좋은책이 있다면 지금쯤이면 사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키우세요.. 물론 저도 많이 노력해야되겠지만요.. 저는 담달에 둘째를 낳거든요.. 동생 가지시는것도 생각해보심이..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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