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주부고 절 무지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어머님과 남편등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살면서 저처럼만 살았음 싶어서 한 말이에요.
남편한데 연연해 하는 모습 넘 안타깝고 가족에 희생하는 모습 또한 안타까워 하는 말입니다. 암만해도 남편이 집안 좀 도와주고 시댁어른과 친딸처럼 지내는 게 다들 바라는 바가 아닌가요?
여러분 넘 열받지 마세요. 제가 넘 행복해서 시기하시나 다들...
친구처럼 지내는 남편 부보처럼 잘 지내는 새댁어른, 또한 친구처럼 지내는 동서지간 다 우리하기 나름 아닌가요??
명절때도 추석 설날 번갈아 가면서 시댁에 한번 친정에 한번 그렇게 돌아가면서 다니는 여성들 제법 있나요?
조리있게 말만 잘하면 뭐든 되는 법입니다. 사랑도 쟁취하시고 일도 다 자기 맘 먹기 나름입니다.
저가 살아오면서 일방적인 희생은 절대 안통하더란 말입니다!
또 잘난체 했다면 미안하고 시기 질투 다 받아 넘길게요. 진정들 하셔요..
그리고 글 쓰시면서 결혼을 했느니 안했느니 우리 집안에 대해 저도 모르는 상상을 참 잘 하시는데 왜 내 말을 안 믿을까? 참 이런 현실이 또 안타깝네요. 이런 가정이 없다고 지레 상상하시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뭐 마지막으로 오해 푸시고 다들 행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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