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시아버님두 지금은 돌아가셧지만 절엄청힘들게
하셧어여..주사가 굉장히 심하신편이여서 결혼전에두
사람 붙잡아놓구 한얘기또하시구 한얘기 또하시구
증말미치는줄알엇져..(3-4시간을 그러구있어보세여)
결혼하구나서는 일주일에 두번씩 꼭꼭가야햇어여..
것두 주말에는 안가면 안됏어여..신혼이라서 주말에 우리끼리
어디놀러가구싶어서 평일날 미리 두번 갔다오면 나중에 술드시구
니네가 언제왓었냐구 하세여..평일날 미리왔다갓잔아여 하구 말씀드리면 언제왔었냐구 주말에 안오면 온것두 아니라구 하셧답니다..술을 매일드셔서 저나가 맨날오면 증말 사람돌겟드라구여
신랑이랑 대판싸우면서 사람들이 이래서 미치는구나 이해가 됐을정도에여..어쩜그렇게 하루두 안빠지구 술을 드시는지
정이많으신 분이긴하셧는데 사람을 피곤하게 하셨어여..
근데 님시아버님두 증말 장난이아니네여..
시댁이란게 증말 이상해여..짜증두 심하게나구..증말 부부문제루
싸우는건거의업구 거의다 시댁문제루 싸우니까여..
머라구 답을 못해드리겟어여..저두 이런경험이있었다는말밖에는
님두 신랑이랑 마니싸울텐데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잘이겨내보세여..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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