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맏며느리고 저희집도 남형제 둘뿐입니다.
연애도 저보다 저희시동생이 4년을 먼저했고, 시댁을
왕래한것도 저보다 동서가 더많이 햇답니다.
그리고 결정타는 동서가 연애하다 애를가진게...
저보다 몇개월더 시댁으로 들어와산 입장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텃새를 부리더군요.
자식이 먼저있다는 이유로 자기가 먼저들어왔다는 이유로
전 형님소리듣는데 무려 2년이걸렸습니다.
그렇다고 시댁일이나 잘하면 말이나 안하죠.
무슨 경조사 일에는 손놓고 방에서 놉니다. 애봐야한다는
소릴하면서요.. 애는 어른들이 보고잇는데 말이죠.
오죽하면 시댁어른들이 손가락질을 하는데도 그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저희동서도 저보다 한살많습니다.
결론은 그여자한명때문에 형제의의 따끊겨졌다는거구요.
그동서란 여자가 대들기를 잘합니다. 시부모님 아주버님(제남편)
아무에게나요... 근데 그것도 시동생도 물이들었는지
이젠 시동생도 저에게 그러더군요.
전 그후로 인연끊었습니다.
이제껏 제사나 시부모님생신때도 일일이 전화를 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시부모님들이 버릇을 넘잘못 가르치는것 같더군요.
전 아예포기했습니다. 시동생도 동서란 사람도....
하지만 그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형님이 많이 잘못한게 보이면
조용히 형님 이러하니 그러네요..기분좋게...
그리고 아무리 못하는형님이라도 윗사람은 윗사람입니다.
제가 아랫사람한테 당해보니 진짜 집안질서가 개판이더군요.
전 위계질서 지키지 않음 손놓겠다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자식들 커가는데 애들이보고 배울까 겁나더군요.
그리고 남편분이랑 아주버님이랑 사이가 좋으시다고 말씀하셧지만
만약 두며느리가 자꾸사이가 틀어지심 남편분들도 아작 나는겁니다.
또 그렇다고 시동생이 형수에게 머라그러는건 있을수 없는일이죠.
전 제자식들이 이담에 이리될까 걱정되는 맘에
첨부터 딱 부러지게 말합니다. 애들에게도...
세상엔 정말 상식이하의 인간들도 어찌 저런게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많습니다.
어쨌든 아랫분이시니깐 형님소리에 넘 속상해하진마세요..
참고로 제동서는 머라고그런줄 아세요..
어른들앞에서 동서라고 말낳도 좋으니, 사람없을땐 존대말쓰라던구요
저 그래서 한마디햇습니다. 그리는 못한다고...
차라리 맏이 안하고 말면말지.. 미쳤냐고요...
저희동서는 저랑싸울때 반말도 합니다.. 뭐가 어쨌다고 그러는데...
심지어는 씨발소리까지하면서요.
저 죽여버릴려다가 저희 시어머니가 뒤에서 말리는바람에
참았습니다.
그리고한마디 더햇죠.
야 이 ㅆ.ㅂ. 년아.. 너 앞으로 형님소리 한번만해봐.
주둥이를 갈기갈기 찢어줄테니깐 그리말입니다.
사람이 가만히 참고있으니 바보로 알더군요.
그후로 몇번더 덤벼들더니, 제가아주 무섭게 나가니깐
지금은 입도뻥긋 못합니다.
이상 동서 잘못만난 맏며느리....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