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푸념털어놓기

제목: 명절엔 꼭 선물을?
작성자 : 궁금이 조회수 : 1393 작성일시 : 9/6/2004 3:47:26 PM
이번 추석이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인데요..

꼭 부모님들께 선물을 해 드려야 하는건가요?

저희 부부가 아직 돈을 많이 못 버는 실정이라

시어머님이 툭하면 반찬거리며 과일 등을 사다 주셔요.

그만큼 저희 형편을 잘 아시고 많이 잘 해 주시죠~

너무 감사해서 저도 가끔 영화 보여 드리고

못 하는 솜씨로 반찬 쬐끔씩 해 드리고 했는데..

명절이라고 특별히 뭔가를 또 해 드려야 하는건가요?

마음같아선 정말 잘 해 드리고 싶지만..

이번 달엔 저의 병원비까지 많이 나가서 긴축해야 하는 실정이
거든요.

어찌 해야 할까요??
관련글
     명절엔 꼭 선물을? 궁금이 2004-09-06 1394

(2004-09-07) 제생각엔 그냥 제사지내시면 제사비,아님그냥용돈씩으로 10만정도드리는게 젤 적당하다고봅니다.물론 친정두요.생활이 무척 어려우셔서 돈이없다면 양5만드리세요.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성의
(2004-09-07) 잖아요.부럽네요.저도 결혼하고 추석첨 맞습니다.전 양가 10만예정이구요.시댁이 멀어서 가진못할꺼같아요.시어머님이 가깝고 잘해주시니 좋겠네요.전 멀어서 뵙기도 힘들고(극과 극이거든요
(2004-09-07) 저희 시어머님은 성격은 순하신데 잔정이 없으신건지(남편처럼)저 결혼하고 머밑반찬하나 보내주지않습니다.결혼하면 꼭 친정에서만 김치며먹을꺼 보내주고해야하는지..시댁은 신경하나도 안써줍
(2004-09-07) 니다.좀 섭섭하기도하고,친정에도 저 안받습니다.시댁보다 저희집생활이 휠 빠듯한데도 부담돼서 이제 안받기로했답니다(제생각).남편.시댁.시댁식구들 섭섭한게넘많네요 ;;;
흠냐 (2004-09-07) 맞습니다..시댁에 섭섭한게 어디 한두개 겠습니까?하지만 언제나 잘해야만 하는게 우리 며느리된 입장 아니겟습니까?가끔 억울해서 눈물도 나지만 이젠 체념합니다.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