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경험이 있습니다. 벌써 3~4년의 일입니다. 오빠 하나에 딸셋중에 장녀인제겐 첫번째 동생이(현재 31살) 항상골칫거리라고 생각을 했죠. 불교인 집안에서 교회다닌다면(그것도 개척교회) 차 사고, 집나가 방을얻고(엄마가 교회나가는것 반대했거든요) 그러더니 회사그만두고 분식집열더라구요. 저희 모든 가족이 반대했죠 결혼도 안한 아가씨가 분식집을 연다니 다들 놀랬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본인인생이거니 하고 믿었죠. 근데 점점 모든 것이 오만해지면서 엄마와 저와 모든것이 부딫히더라구요 마주할때 마다 싸우고 소리지르고. 카드로 생활을 했는지 매번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세한 상황는 몰랐죠. 그러든중 동생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합의금이 1000만원가량 나왔어요 (승용차가 봉고를 받았으니) 그러면서 동생의 카드값이며, 신협에서 빌려쓴것등 모두 4000만원가량이 나왔어요. 저희엄마 아버지 지방에서 작은 배한척 가지고 정말 일 밖에 모르고 사시는 분인데 너무나 속상하더라구요. 엄마 아버지 기막혀 눈물만 지우시고, 자식교욱 잘못시켰다고 ... 그때 저희집은 초상집이었죠. 그래도 정신을 수습하고 제가 일부, 오빠가 일부 엄마가 대부분을 수습했는데 일년후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2000정도가 또 있더라구요. 모두 말하지 못하고 일부만 얘기를 한거죠. 저희엄마 거의 실신직전있죠. 하는수 없이 대출받아 동생 카드빛(사채까지 쓰는 바람에 불어 났더라구요) 갑았죠.
그때는 동생 원망하고 미워하고 정말 꼴도 보기 싫었죠 심한말로 어디로 사라져 죽을때까지 보지 않았으면 해서 심한말도 많이 했어요. 근데 동생은 우리 가족이고 가족외에 갈곳도 돈부탁 할곳도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내버려두면 훗날 더 큰문제를 안고 올수도 있구요. 넘 교과서 같은 얘기지만 후회할 상처 남기지 마세요. 동생이쟎아요. 밉더라고 이년, 저년 이라는 표현은 동생에게 또다른 상처를 남기는 게 아닐까요. 시간이 흐르니까 동생한테 했던 심한말들이 가슴에 남아 미안하더라구요. 지금은 bad bank나 여러 제도등 카드 채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방법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알아 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가족들이 생각을 모을때인것 같아요. 제하 겪었던 일이기때문에 남에 일같지 않아 몇자 남긴니다.
지금 제동생 작은 월급이지만 회사 생활 잘하고 있고 가끔 그 어려웠던 시절 얘기합니다. 빛이 없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해요. 신용불량되는 바람에 카드를 모두 없앴고 얼마전에 회복되어어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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