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들 다 똑같지여뭐~울 오빠두 쫌 심하다 싶을정도루 밝히는 편인데.저야 피곤하거나 말거나 자기가 하고 싶으면 무슨일이 있어두 해야한다.거부하면 짜증내구(너자꾸 이러면 나보구 나가서 바람피우란얘기냐는둥~)화두낼때가 종종있다.구래서 짐은 싫어두 못이기는체하구구냥한다.마음이 싫은데 몸만 좋을리두 없구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왜?안조아?"하며 귀찮게 물어보기일쑤다.나조으라구 하는것두 아니면서 구런건 왜 물어보는지..알수가 없다.요즘은 아예 쇼를한다(이런말하는거 알면 잡아머글라구 들꺼당^^)어쩔수 없다.싫어두 좋은척 별루 아니어두 좋은척.구럼 안물어본당(내가 연기를 넘 잘하낭?^^)내가 이상한건가 난 오빠하구할때 조은거 몰겠다.구래서 구런지 더 하기싫구 구렇다.금방하구 또 하자구 하면 정말미치겠다.싫다구하다가 화낼꺼 같으면 구냥한다(2번째 할때는 나보구 하란다..인제 별걸 다 시킨다)남들 남편은 한가지문제지만 어째 울 오빠는 님들이 푸념으루 털어놓는얘기에 빠지는경우가 없다.성격은 또 좀 예민해야지..말하다가 토씨하나라두 맘에 걸리면 구거가지구 난리다.이러니 썡으루 말르징..결혼하구 몇일 맘 편할때는 2킬로정도 졌었다..근데 짐 한달만에 5킬로가 빠졌다.밥두 맘편히 먹을수가 없당.이것저것 있는거 없는거 친정엄마까지 나서서 입맛에 맞는거 해다줘두 밥상에 항상 타박이당.쫌 짜면 짜다구 싱거우면 싱겁다구 "뭐는 없어?있잖아"구러면 밥먹을라구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서 해줘야한다.해다주구 과일 깍아놓구 밥먹을라구보면 오빠는 벌써 다 먹었다(속도가 무지빠르당)혼자서 밥먹을라니 입맛없구 같이 얘기라두 하면서 먹는게 조은데 그렇게 안되니깐 2~3숟가락정도 먹다가 만다.설거지하구 뱀허물처럼 벗어놓은 옷가져다가 정리하구이것저것하다보면 10시가 넘는다.이제부터가 내 시간인데 티비보다가 자기 졸리면 같이 자얀다.옆에 있어야 잠이 잘온다나.내가 자장가 불러주는 인형두 아니궁..옆에 없음 어때서.이렇게되면 퇴근하구 얼굴보는 시간은 3시간두 채 안될때가 많다..그나마 그중에 2시간은 일하느라 얘기할시간두 엄따.거의 매일 집에만 있는다.주말엔 교회가야하니깐 시댁에 가궁(그나마 시댁가서 엄마 아빠랑 있는게 젤루 좋다.맘두 넘 편하궁.넘 잘해주시니깐)낮에 잠깐 친정에 간다(5분거리당.1~2시간 있다가 온다)밖에 나가는걸 넘 싫어해서 집만 지킨다 어떤떄는 내가 집지키는개같다.장보러 5분거리에 있는 마트에 가는것두 출근전에 미리얘기해놓아야한다.낮에 저나해서 장조러 나간다구하면 믿질 못한다.구럼 아침엔 왜 얘기안했냐면서..일일이 얘기하자면 한두 끝두 엄따.담에 또 얘기해야겄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