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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남친이 착하고 순하고 ,하지만 남자 하나만 믿고 산다면 남자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래도 밀어보고 싶지만 제가 보기엔 어머니,여동생,남동생 줄줄이 달려있군요. 혼자살아가면서 자기가정을 꾸미고 살기도 빡빡한 세상에 ...계속 옆에서 있어주면 안일할수도 있어요. 또 고민녀가 그상황을 극복하면서 살수 없고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훌훌 털어버리세요. 사람이라는거 저도 그렇게 힘든 남친이 있었는데 힘들게 제 이기적으로 잊었어요. 첨에 많이 힘들었는데 그후 다른 남자가 생기고 지금은 그남자와 결혼해서 아주 잘살고 있어요. 뒤돌아보면 참잘했단 생각들어요. 내가 그남자와 결혼했다면 ..고개가 절로 돌려져요. 그남친도 아직 나이가 있으니 결혼보다도 가정사를 이끄는게 우선일것같네요 먼저 거창한 이별말고 서서히 서로정리하는게 좋겠네요. 아파도 참고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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