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분...좀 그렇네요 제 친구 하나도..어릴 때부터 여유있게 자라서 규모없이 쓰는 편이었읍니다.. 월급생활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월급가지고 안 된다고..남편 쫀쫀하다고..이것저것 부업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알고보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그런.. 얼마 전에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카드빚독촉땜시 못 살겠다고..돈 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글쎄요..500만원 버는 사람들이 300만원씩 쓰는 거...나무랄 일 아니죠 오히려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서 장려할 일입니다 그렇지만..100만원 200만원 버는 사람들..생각 없이 써버리는 거..끝은 뻔한 거구요 결혼하면 평생 같이 생활해야 되는데..그런 아내 용납 되실까요 벌써 님더러 쫌스럽다고 할 정도면...뼈빠지게 번 돈 갖다 바치고도 좋은 소리 못들을 건 뻔하네요 옛말에 돈 버는 자랑하지말고 쓰는 자랑하라고 했거든요 부부가 되면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세우고 뜻을 모아도 힘들텐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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