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차를 샀는데요...
아는사람 통해서 영등포 중고차 시장의 k종합자동차(인터넷상이라 이름은 못밝히겠어서 그냥 앞글자 이니셜만 씁니다.)에서 샀습니다.
근데 똑같은 물건이(번호판까지 같은걸 보면 같은 차죠)
인터넷에 무려 50만원이나 싸게 올라있었습니다.
차를 산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그 차가 낮은가격에
판매완료되었다는걸 보고 화가나서 판매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가 산 가격보다 인터넷에 무려 50만원이나 싸게 해서 올렸었는데,
왜 우리한테는 50만원을 더 받고 팔았냐는 거죠.
근데 알고봤더니만
우리 아는사람이 이미 중고매매시장에 올라있던 차를 우리한테
소개하면서
원래 중고상과 짜고 50만원이나 더 받은것이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더하다더니만,, 차라리 새차를 살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아님, 차라리 인터넷으로 살걸 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그냥 막바로 사면 못믿을거 같아 아는 사람 통해 샀더니만,
오히려 바가지만 썼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억울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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