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며 동네친구에 언니들,동창친구들, 어울리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해보면 어쩜 그리도 여러가지의 남편들과 시댁이라니.. 그런데 좀 나름대로 분류를 해보면
집에 와서 자상하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아빠들은 보통 정이 많아서 그런지 밖에서 술먹고 늦는 회수가 잦다(아마도 거절을 못하고 주는대로 먹는 모양이다)
집에 일찍 귀가하고 술도 자기용량만 먹는 아빠들은 보통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누가 자기의 생활리듬을 깨는걸 싫어한다 그게 부인이든 아이들이든지..(이런분들이 말이 별로 없죠..)
집안이며 아이들이며 두루두루 잘 챙기는 아빠들은 보통 집에 전화를 자주하며 부인 많이 돌아다니는 걸 싫어한다(자기가 여행이며 쇼핑이며 다 가주는데 누구랑 갈까싶나보다)
그에비해 부인이나 아이들을 자유롭게 나두는 아빠들은 보통 자기 즐거움도 따로 챙긴다(친구들과 어울리며 여행을 다니거나 컴터에 빠지거
한가지가 좋으면 한가지가 맘에 안들고.. 다 섞어서 좋은것만 갖은 사람과 결혼함 좋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됩니다 남편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 부인네들도 가지가지기는 마찬가지이죠 아이들과 나의 가정을 생각하면 서로 참고 믿어주며 조금씩 정을 쌓아가며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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