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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왜이리 바보같을까요...
작성자 : 답답이 조회수 : 1793 작성일시 : 8/10/2004 2:51:20 PM
전 정말 바보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바보같이 말을 못합니다...
분명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건데.. 말을 하고 나면 저것을 얘기하고 있고..제가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은 오해해서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저는 직장인인데 처음 회사에서도 많은 오해로 서로간에 다툼도 많았고 그로인해서 사람들과 사이도 안좋고 해서 참 많이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어떤 친구는 말을 어찌나 귀엽게 하는지..부럽고..
남친과도 싸워도 말을 잘 못하니 그냥 삼키는 경우도 부지기 수고..말할때는 조리있게 쪼그쪼근 따져가며 해야할것도 전 하지 못합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하니 그냥 삼키고 말죠...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순발려고 없어서.. 다른 사람이랑 말을 해도 필요한 말은 못하고 나중에 다시 생각하면 왜 그때 그런얘기를 못했을까.. 후회하고..
어떻게 하면 말을 이쁘게 조리있게 잘할까요..순발력 있게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근 조근 말 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언제까지고 이렇게 지낸다면 정말 제가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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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왜이리 바보같을까요... 답답이 2004-08-10 1794

.... (2004-08-10) 저도 그래요. 그래도 요즘은 옛날보다 좀 나아졌죠. 책을 많이 읽으세요. 글구 사람을 많이 접촉할 기회를 만드세요. 가령 동호회나 학원같은 데요. 사람 많이 접한 사람들이 확
.... (2004-08-10) 확실히 말도 잘하더라구요.
ㅡ.ㅡ; (2004-08-10) 저도 그러거든여? 나도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드만...쩌업~ 그런데여 말 잘하는 사람 별로 좋아할 건 못 되드라구여. 너무 따지길 좋아하고 인간미가 없어여...그런의미에서 우린^^
^^* (2004-08-10) 저도 옛날에 그랬는데요, 일단 책을 많이 읽으니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후회보단 그때 상황을 다시 재연하면서 연습하세요.. 이렇게 말해야지하고 속으로만 할것이 아니라
^^* (2004-08-10) 입으로 내어 말해보면 또 틀리거든요.. 그렇게 차츰 싸이다 보면 나중에 바뀌게 되더라구요.. 참 대화에 못따라가는건요 일단은 주의력부족을 들수 있는데, 주의력을 기르는 연습을 많이
^^* (2004-08-10) 하시면 좋구요.. 그리고, 형광등이 되기 보단요 걍 입다물고 있는게 훨씬 그사람의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걍 입다물고 있으면 이미지가 차가워 보이니까 웃을땐
^^* (2004-08-10) 별로 안 웃기더라도 좀 과장되더라도 같이 웃어주세요.. 그럼 훨씬 부드러운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어요.. 남들은 걍 부끄러움이 많은가보다 하고 생각하거든요.. ^^;;
하하.. (2004-08-13) 일기나 편지, 메일등을 자주쓰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글로 표현하시고 또 그 글을 남들에게 옮기는 연습을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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