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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내에게 잘하면서도 바람 안 피는 남자는 많아요. 작성자 : 반대!! 조회수 : 1337 작성일시 : 8/9/2004 4:03:40 PM 난 31세에 결혼했습니다. 울 신랑은 시댁, 친정 모두 똑같이 용돈 드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친정 동생들에게는 용돈 주지 말라고 해도 용돈 주는 남자랍니다. 당연히 바람도 안 피죠. 시어머니께선 내가 결혼 전에 친정에 드리던 돈을 결혼 후에도 드리도록 하라고 남편에게 나 몰래 일러주시는 분이구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 많습니다. 반백년을 함께 보낼 사람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결혼,,,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관련글      홀어머니에 효자외아들인 남친..저... 눈물 2004-08-08 3080      신중히생각하세요 세침이 2004-08-08 1272      제동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iycos1206 2004-08-08 1193      그 결혼 절대 하지 말아요 hylove 2004-08-09 1273      저도 헤어지는 쪽에 한표.... 동감 2004-08-09 1213      멀리보세요 zecc123 2004-08-09 1082      분명 후회할 남자. 절대 반대!!! 2004-08-09 1125      저역시 반대쪽 편에.... 미미 2004-08-09 1009      아내에게 잘하면서도 바람 안 피는... 반대!! 2004-08-09 1338      절대 반대입니다. parceque 2004-08-09 1282      제 경험담..^^ qoaldms 2004-08-09 1299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hyejin1110 2004-08-1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