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홀 시어머니 곁에서 엄청 고생 했습니다.
사랑이면 모든게 해결 될거라고, 다 참아 낼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절대로 아니에요
특히 홀 시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집착이 무지 강하죠
모든 어머니들이 아들을 짝사랑 하지만 유독 심하지죠
영화 올가미 아시죠? 그게 영화가 아니라는게 실감을 할 정도죠
전 신경정신과에 처방해준 약을 안먹으면 생활을 못했을 정도고 그 때문에 아기도 유산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까지 버텨온건 남편 힘이 컸기 때문이죠(결혼4년차)
우리 남편은 항상 제편이었어요 어머님과 절교 까지 할정도로(원래 부모 자식간 싸움은 칼로 물베기죠)그렇다고 제남편이 불효자는 절대 아니고요...
남자 친구가 심하군요
결혼도 하기 전에 이렇는데 결혼하면 더 심하답니다.
특히 효자 남편 아내가 제일 고생인거 아시죠?
결혼전엔 절대 모릅니다.
결혼 해서 직접 격고 눈물 콧물 다 빼봐야 그때야 실감하죠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님도 아직은 순진 하시군요
님 은 소중합니다.
좀더 기다리면 좋은 사람 꼭 나타 납니다.
아님 결혼 좀 늦게 하면 어때요?
제말 들으세요. 제 친구나 제 동생 문제라면 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시댁 문제 절대 가벼이 생각 마세요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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