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결혼한 친구도 많고, 친척중에도 결혼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1년에 3-4번 나가는 것 같지고 그렇게 싫으시다니 좀 심하다 싶네요...
여자가 가정적인 것도 어느정도지, 집에서 집에서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면서 친구도 없이 산다는 것은 이조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친구만나면 술 한잔 할 수도 있지요..
여자들, 친구만나면 수다 좀 떨면 서너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님의 아내께서 어느정도까지 술을 드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께서 아내분이 밖으로 나가시는 걸 별로 않좋아하니, 자연히 한 번 나갈때마다 좀 지나치다싶게 술을 드시는가 보군요...집에만 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가 싶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잘해주고 사랑을 퍼부어주어도 남편의 사랑만 가지고는 못삽니다...
부모지간의 사랑도 있어야 하고, 친구지간의 우정도 있어야 합니다....
저희 오빠도 결혼을 해서 새언니가 있고, 사촌형제들도 거의 결혼을 했고, 제 친구들도 결혼을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님의 경우 좀 심하다싶습니다.. 본인의 생각만 강요하지 말고 아내의 입장을 좀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아내가 술마시는게 싫으시다면, "밖에 나가서 친구만나는건 괜찮지만 술 마시는건 않된다.. "라고 협상을 하시던지요...
아내분과 대화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