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편문제로 여러번 글올린적있습니다.밝히긴 점그렇구요.
참고참았는데 남편이 이렇게 나오니 사실 저두 살기운이 엄네
요.힘든건 전데 헤어지잔말들음 뒷통수맞는기분아십니까.
가정일은 격어보지않곤 남들은 알수가 없지요.
무척 저또한 자존심상하구요.매달리긴 죽기보다싫은심정입니다.
여자입장에서 아시겠지요.아무것도 없시 막상 헤어지자고하면
무얼가지고 어디로 갈것인지.. 물론 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단한노력없인 힘든건 뻔한일이고
제살길만 열린다면 저도 새삶을 살고싶은맘입니다.
길들여도 길들여지지않는남편 아시나요..
남편이야길하자면 밤을 이틀꼬박새야할까요.얼마살진않았지만
제남편같은 남자도 있다지만 그런분들 얘길들어보니
무지속끓었다더군요 10년이넘어도 버릇은 여전하다더군요.
얼마나 힘들었을까.그래도 헤어지잔말은 안하는남편이겠지.
저도 남편이 맘에 안들지만 으례 사소하게 첨엔 마니 다툰다더
라 주위말에 그래,우리도 그래서이겟지 생각했지만 절대 헤어
지잔말은 함부로 안꺼냅니다.근데 남편은 제가 젤듣기 거북한
두가지말은 잘합니다.헤어지잔말 두세번나왔습니다,
두번은 그냥 사소하게 넘어간말이지만 이번엔 심각하게 나오더
군요.얼굴이 굳어가지곤;;
그리곤 결혼하자마자 이때껏 하는말 일때려치운다는말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사장이 머같아서 때려치우고 ...
이런말듣는 여자입장은 하나도 생각안하는지 듣다못해 제가
그런말하지말라고 얘길했져.때려치울려면 애초에 하지 왜 결혼
해서 저런얘길하는쥐;;
속상하는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빚은 몇천을 지고 와선
이빚은 집살때 진거라서 아무말도 안하겠지만,,그 이자 이제
이제몇번내고 모은돈도 없는데 며칠전엔 차바꾼답니다,
그차값 또 빚이지요.부인분들 사라고 하시겠습니까?
저희남편 차 그냥 출퇴근용입니다.휴일이래도 가치 놀러도 안
갑니다.나가는거 싫어하고 길치라서 회사와 집밖에 모르거덩요
첨엔 그래도 나가자고 졸랐는데 운전미숙에 길치다 보니 제가
피곤해서 저도 나가는거 포기했답니다.가치 살아보셔야 느낄
문제들이군요;;은근히 친구들과 비교되더라구요.
남편들 머한가지라도 도아준다는데 울남편 조선시대사람입니다
여자에 대해서도 무지합니다.왜 화가난건지도 모르고 눈치도
없고 눈쌀미도 디게 둔합니다.거실에 머하나 사놔도 그걸 며칠
이 지나고 혹 일주일이 지나야 보는 사람입니다.
아마 7개월이 됐는데도 머가 새로 산건지도 모를정도로 어찌
이리 둔할수가 ;;둔한남자 여자가 피곤합니다,
휴일엔 하루종일 누어 티비만보고 밥상받아먹고 자고...
그러다 허리아프다고 엄살핍니다.누어있으니 허리가아플수밖에
저아플때도 마찬가지 결혼초 몸살때문에 식은땀흘리고 아침밥
준비하는데 아무말안하고 다받아먹습니다,물론 나 아프다고
얘길했지만 못들은척 아니면 큰선심쓰면 병원가라 한마딘미다.
어제 티비에서 이종원씨가 그러더군요.`애정의 조건`찍을때
남자로서 젤 못할짓은 채시라가 헤어지잔말에 충격받아서 가슴
을지고 울다 숨을 못쉬는 장면이 있습니다,저 그장면 보고 울
었던장면이지요.보신분은 아마 가슴이울컥 했을 겁니다.
이종원 바로 뒤돌아 서다 한마디 던지져.병원가봐....라고
그장면이 갑자기 그때 저 같아서 또한번 눈물이 났습니다,
평소에도 무심하지만 어찌 그리 태성이 그리도 둔한지...
너무 힘듭니다.제가 선택한 남자지만 정말 운이 없었다고 봅니
다.아빠의 성화에 밀려서 급하게 한 중매결혼 ..
그래도 기왕이리된거 잘살아보리라 노력햇는데 너무나 삶이 다
른우리.어제저녁엔 또한번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이불빨래다해놓고 청소해놨는데 저녁에 잘려고 보니까 남편
발바닥이....어디 거지가 들어온줄 알았습니다,
집에 있는사람이 어디 노가다일하고온사람보다 발이 새까맣습
니다.나참;;;씻고 자랬더니 그냥 잡니다..
잘안씻는것도 글치만 정말 저하곤 너무 반대라서 말하기도 참
그런네요.사소하게 얘길다하자면 날이 샐것같군요,이도 안닦고
세수도 안하고 양말 뒷포켓애 꼬자서 가는남편 ..흐미 ;;
어제의 그 새까만 발바닥.결혼해서 알았지만 남편입에 담배냄
새가 넘 심하게 나서 물었더니 혓바닥한번도 안닦아봤다는군요
혹시 이닦을때 혓바닥안닦는분 계시나요?궁금합니다,
균이 거기 젤많다고 또 설명햇습니다 닦아야한다고.
남편또 핑계댑니다,누가 거길닦아 그런사람한번도 못봤다
가르쳐주면 시키는대로하지도 않으면서 엉뚱한말로 사람간을
디빕니다,오늘은 이만하지요.또 두통이 ...
결혼하고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계속 어디가 아프고 몸이 안좋
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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