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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님 넘 착한거 아니에여??
작성자 : -.- 조회수 : 1039 작성일시 : 7/23/2004 11:54:18 AM
만약 저 같았음 그랬을거에요...

지갑을 안 가져왔다구 하면... "내가 빌려줄께 담에 갚어" 라구요...

그게 계속되면.... "언니 지갑은 집에 붙어있나봐... 갖구 다닐수 있는걸로 하나사줘??"

여자들 모이면 이사람 저사람 흉보게 되지만....

전 웬만하면 저한테 돌아올 만한거다 싶음 안하려고 노력하거든여....

내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그치만 그런 사람한테는 그냥 못 넘어가져...

애기들이 낯가림 심할수도 있지... 자기 자식도 그러면서 남의 자식한테 그런 말 하면 저 같으면여....
"언니 애기는 벌써부터 사람 알아보나봐? 천재인가부다. 어쩌면 남인 줄 딱 알아보냐??" 뭐 이럴꺼에여... 진짜 글케 알아듣던지 아님 꼬는걸로 알아듣던지 말던지...

진짜 자기는 말로 다하고 손해 안 볼려고 하면서 남의 주머니는 쉽게 보는 사람들 정말 재수없지 않아여???

돈이 없는 것도 아니구...

머하러 그런 사람한테 돈 쓰면서 열받구 그러세여....

걍 모르는 척 하구 사는게 낫지...

님은 착한거 같으니깐 저처럼 말장난 하지 마시구요...

이런저런 핑계루 그 여자랑 만나는 자리는 될 수 있음 피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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