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말 들은 적 있져...
문제 있는거 아니냐구....
차라리 둘다 앉혀 놓구 그런 말 하면 좀 낫져...
왜 며느리만 불러서... 너 혹시 문제 있는거 아니냐... 이러는지... 원
그냥 한마디 하시지..
"어머님 아들이 애기를 안 원해요"라구요....
하긴 울 신랑은 부모님한테 대 놓구 둘이서 산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댁어른들 저만보면 애 낳으라구....
진짜 애 키워줄것도 아니구 돈한푼 보태주지도 않을 거면서 왜 낳아라... 둘은 있어야한다... 셋은 있어야한다.. 말이 많은지 원...
전여....
그 얘기 듣구요.. 어머님한테 바루 섭섭하다 그랬어요...
아들이 문제 있을수도 있지 왜 며느리한테만 그러냐고....
나보고 어디 가서 애를 만들어 오란 소리냐고 그랬져...
그 뒤로 저희 어머님 절대절대 말씀 안 하셨져....
남편 마음이 바뀌어서 아기를 갖긴 했는데....
아들을 낳아야 한다면서 애기 이름도 아들이름만 지어 놓구...
하여튼 시어른들 생각하면 가끔 열받아여... 도대체 왜 그럴까 하구여....
구냥.... 원래 그래.. 하구 넘어가시구여....
기분 나쁜건 그 당시에 바로 기분 나쁘다 하세요....
그리고 아이 문제 같은 경우 당신 아들에게 얘기하라 하세여...
남편이 아이 갖기를 원해서 가져야지 안그럼 진짜 넘 힘들어여....
아기 갖자구 해 놓고도 무관심한 남편들두 많다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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