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루듯이 칭찬하고 시켜보세요. 어려서 교육의 문제예요.
그런 버릇은 하루아침에 개과천선하듯 고쳐지는 게 아닙니다.
책임감을 느끼게 해야죠.
'아, 이 여자는 내가 보호해줘야 하는 사람.'이라는 걸 머리속에 심어줘야합니다.
물론 힘들죠.
저는 미련해서 정말 피튀기는 전쟁을 5년이나 했습니다.
그 사이 이혼얘기도 수없이 나왔구요.
서로의 그림자만 봐도 으르렁 거렸으니까요.
하지만 나이들고 시간이 많이 흐르니 어떤 지혜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남자는요, 몸집만 커다란 아이입니다.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애들은 '아이고..착하네. 이것 좀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세요~'하면 군말없이 버리고 오죠?
같은 원리입니다.
안그런 남성도 많습니다만, 가끔 이렇게 답이없는 남자들도 있기 마련이죠.
힘드시겠지만, 선배의 말이니 잘 응용하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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