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33살된 결혼10년차인 아이가셋인 주부입니다.
언제부터인진 잘모르겠어요 .전엔긴가민가했어요.
신랑은 밤에 장사하거든요.요즘 일끝나고 운동까직하고와요.
그래서 팬티를 매일 출근할때 갈아입혀요.
그런데 2~3일에 한번씩 팬티에 정액자국이묻어있어요.
그런데 신랑한테 화가나기보다 왜이리도 제자신이 초라하고 서글퍼질까요.
참고로 이상하게도 부부관계를 일주일에 두번 고박꼬박 치러네요.
들킬까봐 더 충실한척 하나봐요.
지금어떡할지를 모르겠어요.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고있다고 말하고 강경하게 나가야할지
그냥모른척 넘어가야할지 슬프다.
막내가 21개월밖에 안되서 더 무겁네요.
난 어떡할까요?
어떤방법이좋을까요?
나가선 각시 자랑이 대단하다 하더군요.(자기말로)
음식잘하고 자기한테 참 잘한다고
이제까지 저만 믿고 죽어라 고생했는데 이제까직 저 팬티 사입은적 3번 기초화장품 사서써본게 5번 2년전까지는 농사짓어거든요.
그때 남 써지도안고 죽어라 땡볕에서 일만하느라 날 가꿀엄두도 못냈어요.
그덕분에 얼굴은 잡티투성 주름이 자글거려요.
난 이남자만 믿고 앞만보고 열심히 산죄밖에 없는데 이제와서 내 가슴에 비수를 꽂을줄이야.
내가 의심하면 나믿어 나정신이 똑바로 박힌놈이라며 날 안심 시켜놓고 .........
휴~~우더 확실한증거를 잡아야겠고 그런데 어떻해 애들이 셋이라 꼼짝을 못하는데 녹취나도청이런건어떡해야하죠?
핸드폰같은경우 삭제를해버리니 확인이안되고 이젠 내가 날돌봐야죠.만일을위해 많은걸 준비해야할듯싶네요.
많은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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