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큰아이는 만2년 7개월때 교통사고를 당하고 2달후에 작은애기출산때문에 조기퇴원 시켜서인지 감기증상도 없다가 갑자기 고열로 경기를 심하게 하더군요.
저는 당시에 너무나 어린엄마여서, 열로인해 경기를 할수도 있다는것도 모르고 뇌출혈검사부터 안해본 검사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작은애기 출산때문에 소아과가 딸려있는 산부인과에 입원중이어서 바로 산소마스크 씌워서 응급치료를 해주시더라구요...
그이후로도 7살때까지도 목젖이 자주부어서 고열로 고생을 많이 했지요.다니던 병원에서는 대학병원에 아는선생님께 소견서를 써주면서 수술날짜까지 받아주더라구요.하지만 너무어린아이라 지켜보기로하고 지금(8살-초등1학년)까지 감기에 걸리지않게 조심만 시키고 있습니다.어느정도 아이가 크고나면 걱정하지않아도 된다는 친척오빠말을 듣기로 한거죠..
아이가 내눈앞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경기할때는 겪어보지 않은 부모는 그심정을 모르실껍니다.저도 별생각 다했지만,감기를 잘 예방시키시고,사랑을 듬뿍 쏟아주시는게 제일인것 같아요.그럼 힘내시고 아이랑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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