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7년만에 직장을 찾았어요. 벤처기업으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구하고, 특허받고, 연구지원금받고 등등. 그런데, 매출이 없어 회사내에 자금이 없더군요. 조금 있으면, 다 잘된다고 하는데...
저는 들어간지 아직 한 달 안되었는데, 기존 연구원들의 급여를 봤더니, 천만원 이상씩 밀려 있더라구요.
저도 같은 늪(?)에 빠질까 불안한 마음이 있는데, 신랑은 잘되겠지! 그러니 믿고 다녀보라고. 참고로 9시 출근에 3시에 끝나니, 아이 키우는 저로서는 좋은 근무조건이거든요.
어차피 월급을 목적으로 회사를 다니는데, 제 때에 월급이 안 나온다면, 잘못된 거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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