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확실히 끝내고 싶어..
남편은 천성이 다른 여자를 만나야돼요.
바람피는거에 대한 죄의식이 없지요.
집에 잘할려고 애도 쓰고 사이도 좋지만 항상 딴 여자가 있네요.
아니라고 핑계되고 노력해서 지금까지 살았지만 이젠 싫어요.
출장가는데까지 따라가고 속옷만 입은 여자 사진을 발견했는데 보고야 어떻게 이해를 합니까 ?
지금까지 한 두번도 아니고 ..앞으로 살아도 또 그럴겁니다.. 과거를 돌아 볼때..
남자란 인간은 왜 그모양일까..
더욱 웃긴건 그여자가 남편보다 8살이 많고 남편도 있고 아들은 군대갔다 하대요.
예전에 모델을 했다면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긴 한다지만 꼭 ㄴ이뻐야 바람피는건 아니더라구요.
우리 신랑 꽤 유명한 호텔의 무슨 팀장인데..
일하느라 바쁘다해도 단풍구경 꽃구경은 다하고 다니고..
돈많고 시간많으니까 호텔에 들락거리는 여자들 ..
호텔직원이랑 그렇하고 다니데요..
세상 참 재밌어요. 자식있는 여자가 남의 가정깨뜨리고
가정있는 남자가 또 다른 유부녀랑 놀아나고..
그러다 자기 마누라도 그럴수 있다는걸 알아야지..
왜 결혼해서 사는지 알수가 없네여..
우리 신랑 그렇게 놀아나다 자기 가정 파탄냈어요..
바람필때 이럴줄 알았을까..
정 떨어질만치 떨어지고 이젠 더이상 그만하고 싶네요..
더이상 믿을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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