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 남편은 혼자서 어딜 가거나 하진 않지만...
전 거의 혼자입니다.... 워낙 일이 많고 만날 사람도 많아서요....
그 사람 생활을 거의 파악하고 있는 편이라 다른 의심은 안 하지만...
가끔 왜 같이 사는지 의문이 들어요...
근데 님은 정말 왜 같이 사는지 모르겠네요...
님 글로 봐서는 남편은 그저 돈이나 벌어다 주는 사람이네요....
요즘 아이들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부모랑 어디 같이 안 다닐려구 하더군요..
물론 어렸을때부터 부모와 함께 여행다니는게 몸에 밴 아이들은 좀 다르지만요...
하지만 님 남편은 너무 무책임하고 이기적인것 같아요...
근데요... 님은 왜??? 집에만 계세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가세요...
요즘엔 학교도 부모랑 여행 간다고 하면 그냥 갔다오라고 하잖아요...
남편이야 혼자서 알아서 하라고 하구 아이들이랑 님이랑 추억 만드세요....
아니다 싶으면 남편 내 쫓아 버리시구여....
첨부터 길을 잘 못 들이신거 같네여...
계속 같이 사실거면 지금부터라도 같이 다니도록 노력해보시구여.... 아님 깨끗이 정리하고 아이들과 새 삶을 살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어짜피 아이들에게 아빠란 존재는 돈벌어다주는 사람에 불과 한 것 같구만요....
아이들 클때까진 남편한테 양육비 받으면 되니까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을 것 같네요...
돈만 벌어다 주는 아빠랑 아이들이 살 일두 없겠구요....
제가 넘 감정적으루 얘기한 면두 있지만여....
님이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네요...
가족과 함께 여행가는게 스트레스인 남편하고 어떻게 평생을 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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