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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로의 말을 한다고 해서 님에게 도움이 될까요?
작성자 : badaha 조회수 : 1227 작성일시 : 7/6/2004 2:46:41 PM
지난번엔 님에게 빛을 갚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라고 했느데..오늘 다시 읽어보니 제 가슴이 답답해 지내요.
있는사람에게 돈 1000만원 별것 아니지만 우리같은 서민에게 정말 엄청난 돈이죠!
하지만 그 돈 때문에 가족의 화목이 깨어 지다니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그집 포기하고 어른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로 두고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님의 시어른은 우리 시어른들처럼 그리 자상하신것 같지도 않군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도 있는데 어찌 그러실까.
많이 서운 하시겠어요.
님이 고생해 모은 돈 표도 나지 않는곳에 던져넣을순 없잖아요.
님이 그냥 분가하세요. 님의 노후도 생각하시고.남편분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 형제부모만 생각하는 것 같아 기분이 조금 나쁘네요.
님 마음 단단히 하시고 이번기회에 님의 생각을 확실히 보여준는게 어떨까요! 하지만 절대로 이혼이란 생각은 하지마세요.
그럼 님의 그동안 이어온 인생이 너무 허무해 지잖아요!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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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2004-07-06) 때론 위로보다는 충고가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제가 집을 포기하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시부혼자서 사는것을 울신랑이 못본다는 것입니다. 효자죠~~;
바다 (2004-07-06) 근데 근저당설정은 법적으로 가능한것인가요?가능하다면 시어른이 아무리 싫어하신다해도 설정해놓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하늘 (2004-07-06) 식구끼리 근저당설정은 너무하는것 아닌가여?아무리시누가그렇더라도..특히 님은 불임부부니 좀 마음을 넉넉하게 생각하실순 없나요? 좀 억울하긴 하지만..자녀교육비나 양육비걱정은 없잖아요
하늘 (2004-07-06) 차라리 지금 님앞으로 집을 이전해달라고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시누 빚은 이참에 모두 갚아버리시구요.나중에 집 님앞으로 사주는대신 그집이전해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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