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의 한 아이에 한아내로 살고잇는 초보주부임니다
저역시 잠두 많고 몰 할줄 아는건 하나도 없음니다
물론 남편이 님처럼 잔소리두 하고그렇죠...(자주는 아니구염;)
그렇지만 아이낳기 9개월까지는 아침밥두 챙겨주고 잘살앗는데
아이을 낳고보니 정말이지 사방팔방으루 모든게 귀찮아지드라구여 근데... 제가 집안살림을 안하믄 도저희 누가 해줄사람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부잣집으루 시집이라도왓음 파출부라도
부르겟지만 그것도 아니고...
근데 님 아내께서는 저보다 더한것같네염;;;
그래도 가정을 위해서 퇴근하고 온남편한테 밥한끼를 앙차려
준다면은 말이에염... 솔직히 저희부부는 동거부터 시작한
부부거든요 근데 주말에는 남편이 쉬니깐 가치 빨래두해주구
설겆이두 청소...등등 도와주거든요 그맛에 저두 잘해볼라구하는데 님아내께서는 좀 심하눼염;;; 그런걸 처갓집에서
가르쳐주지 않앗는지..;
제가 어린 나이지만 제생각엔 처갓집에서 잘못한것같군요
아내보단 처갓집이 잘못이 크네염...
모라도 기본적으로 몰 가르쳐서 시집을 보내야하는거
아닌가염... 그건 처갓집이 욕먹는건데
아내라는 분도 참 어리석네염...
자기가 그렇게 행동을 하면 자기 부모가 욕먹는건데말이에염...
님께서 힘드신다면 미래를위해 다른분을 찾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미안한 말이지만 요즘세상에 이혼이란딱지
옛날처럼 손가락 받는짓아니에염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겟지만
만약 딸이라면 그딸이 시집가서
니네엄마가 게을르니깐 너까지 그걸 닮앗냐? 딸남편이
이렇게 말이라도 하면 그딸이 얼마나 창피하겟어염
설사 아들이라고해도 만약 아들이 결혼한 여자가
그런다면 어찌 며느리랑 아내랑 그걸 어찌봐염.. 앙그러겟어여
아무튼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하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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