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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고백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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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usa111 |
조회수 : 1620 |
작성일시 : 7/2/2004 10:22:48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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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입니다
그런데도 하늘이 노랗습니다
빛이 얼만지 고백 하는데 정말 용기가 많이 필요 합니다
물론 해결책이 바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손들고 서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여행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ㄹ래 광주에서 여행사를 경영하다가 사업부진으로 제주로 내려 왔습니다 처갓집이 제주라서...
어제 무지하게 혼나고 처는 어제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아마도 처가집으로 갔을껍니다 생각해보면 단지 빛이 있다는거 뿐인데,, 물론 언젠가는 갚을꺼고,,,, 지금도 갚아나가고 있고...
어느 누구에게도 빛이 있는걸 알리는게 이제는 두렵지 않습니다
어자피 갚을려고 마음 먹은 거니까요
하지만 지금당장 현실만 바라보는 처를 생각 하면 미안 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여러분..
혹시라도 돈때문에 고백해야 할분은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 하겠다는 내용까지 설명할 준비를 꼭 하시구요
모든 남자들은 어렵게 고백하면 아내가
힘내!!!! 그래도 우린 젊고 건강 하잖아!!!
할줄 알쬬???
이건 드라마에서 나오는 겁니다 절대 그런말 기대 하지 마세요
저도 기대 했다가 낭패 봤네여
드라마에서는 다들 먹고 살고 그러니까 사고도 치고 그다음에
꼭 대성공 하잖아요
만약에 고백 하자마자 드라마 처럼 말해주는 처는 둘중 하나 입니다
집이 무지하게 부자 이거나 진짜로 내조를 잘하거나 아니면 정말 생각없이.....
이제 허리끈 졸라메고 일해야 됩니다(허리도 36 인데.. 30까지 줄여야 될꺼 같아요)
내일이면 내일의 해가 뜰겁니다 저녁에는 처가집 호출이 있을 꺼구요
처가집에서 혼나는건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절대로... 아무리 싸우더라도..... 이혼,헤어지자,
이런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말이 씨가 됩니다 다음엔 이혼 이란말이 더 쉽게 나옵니다
모쪼록 다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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