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버는만큼 쓴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이 가계부 사이트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가계부를 적고 있긴한데, 제대로 활용은 못하고 있어요. 신랑이 2백벌때는 2백쓰고 3백벌때는 3백쓰고 ... 정말 그렇게 되더라구요.
가계부는 적는것만으로는 절약이 안되는것 같아요. 먼저 예산을 짜놓고 그 예산대로 진행되는지 일주일단위로 체크하면서 오버되면 다음주에는 좀 줄이고.,. 이런식으로 하지 않으면 늘 같은것 같아요.
그리고 월급받으면 저금부터 눈 딱감고 해야지 다쓰고 남은돈으로 저금하려면 잘 안되드라구요.
그리고 카드는... 남편이 월급쟁이면 월말정산에 혜택이 따르니까 적절히 사용하는것도 괜찮구요. (카드 아예 안쓰는 사람들은 신용평가하면 빚이 없어도 8,9등급 밖에 안되더라구요. 평소에는 상관없지만 신용대출받거나 할때는 카드안쓴사람이 불리하더라구요)
저도 잘 못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냥 같은 입장이라 한번 적어봤구요. 저도 정말 생활열씨미 하시는 선배님들의 살림살이 조언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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