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빛도 생기고 카드도 쓰게 되고... 그럭저럭 살면서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빛이 늘었네여 와이프 낙심 할까버ㅏ서 지금 껏 말도 못하고 벌써 5개월이 넘었숩니다 하루하루 정말 숨기는 것이 지옥 같습니다 특히 카드빛이 2천만원 입니다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지금까지 숨기면서 조금씩 갑았느느데 이제는 힘들어 집니다
신용불량이 아니라서 배드뱅크도 안됩니다 오늘저녁 사실을 말하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날껍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숨기면서 항상 아무일 없는 표정을 해야하는 저는 더더욱 힘들었 습니다
두렵습니다 가족에게 나만 믿고 의지 하면서 지금껏 아무것도 모르게 살고 있는 우리 와이프, 그저 아빠만 보면 좋아하는 딸래미.. 솔직히 아지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 또 거짓말을 해야 하나,,, 아침에 눈떠지는게 싫은것이 벌써 3개월 됩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결코 적은돈도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말을 한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을 살면서 가장 큰 용기가 필요 할꺼 같습니다 벌써 눈물부터 날려고 합니다 아이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제 곧 퇴근하고 집에 가야 합니다 내일은 아침에 빨리 눈을 뜨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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