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 매겠다고 엊그저게 맹세 했다
그러나 그제는 없는 돈에 아는 사람이 오만원만 꿔달라구해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할수없이 빼주거 글구 어제 친정엄마 식구와
노느라구 마이너스 통장에서 10만원 빼쓰거 그리고 카드값빼믄
이백삼사십 마이너스 이다 근데 냉장고도 급하다 일반냉장고
654l 사려니 9십만원 3개월 할부해서 사려한다
백만원 카드 회사에 알아보니 백만원에 삼개월 이자가 이만 칠
천원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사기로 했슴다~
곧 여름이구 지금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힘들거든요 허리보다
쪼금 높은 냉장고라(두리 맞벌이 하다보니 살림을 안했구 그리
고 그전에는 집이 너무 작아서 그런 냉장고를 들여 놀수밖에
없었거든요 ) 시어머님이 하나도 안도와 주고 제가 세간 살이
며 집을 구하다 보니 이천오백 짜리 찌끔한집 방한칸에 거실겸
부엌 코딱지 만한거 부엌 코딱지 만한데 사느라 그랬슴다
근데 지금은 35평정도의 집으로 옴기다 보니 세간 살이를 사야
하는데 돈은 읍궁....마이너스 통장엔 빛도 많구 하지만 할부로
사려 합니다 제 생각엔 남편 월급 백오십에서 오십은 일반지출
빼고 한달에 백만원씩 해서 두달 아니 세달이면 다 갚을것도
같은데 아닐까요? 제 계산이 틀린 걸까요? 그래두 빨리 냉장고
며 쇼파며 사구 싶은데 고민 이예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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