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저처럼 잠을못이루시는군요
방금글이올라와있네요
지금 새벽4시 33분인데!1
제얘기도좀할께요
2년전제가아파 수술들어가기전 시어머니가 아들앞으로
집명의해서 산다고했는데/배신때리더라구요
지금저의사는집이 남편명의로 되있다면
정말 남는건 저축하고 살터인데~~~~~~~
제가따졌답니다
왜
그랬냐고
그랬더니/내가번돈 니가웬참견이냐고~~~~
제가아플땐/간이라도빼줄것처럼 잘하시던 양반이
허긴 저의식구 제가병원에 있을때
다돌봐주셨으니/감사해야겠지만
자잘구레한건 잘해주시는데/아들앞으론
아무것도 안해주시네요
올해가 75세 이신데
아들이 맨날 생활고에 시달리는줄 알면서도
모른척하신답니다
퇴원하고 알았거든요
이집을사면서 당연히 남편명의로 살줄알았는데
제가왜 고생하는지 아세요
우리남편이 자기걸 죄다 큰시누한테 퍼주어
그시누 지금50평 아파트에 너무 잘살아요
제가속상한건 시집올때 남편명의로 집이하나 있었는데
그집을 시누가 살게 양보하고
저희는 허허벌판같은 집에 전세살았다는것
그것을알고 얼마나 싸웠는지
문제는 그렇게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대접하나못받는다는거
지금은 집도절도없는/끈떨어진 두레박신세구요
휴~~~~
남편은 사업실패해 주저앉은지가 올해로 6년째인가 봅니다
지금집에서 임대료가좀 나오지만
세금이너무많이나와
정말짜증납니다
집도절도없으니꿀데도없구1!!!
남편은 아무일도않고/
저혼자 월세놓느라
인터넷올리고 벽보붙이고!!!
한번은 너무짜증나
다때려치운다했더니
그럼너도 니맘대로해 하며 승질을 부리더군요
끝까지가보재네요
정말기가막혀
님은 남편이 자상하고 많이사랑하나봐요
직장도있고~~~~
저희도외아들인데/시누이 3있고요
저는이집이 저의집이라면
한평생 살고싶답니다
세금안나오게 개조하여!!!
허지만 제게아니니 조만간팔아
정리한답니다
남편은 그일로 많이 서운해 있고
아마 시어머니도 행여 푸대접 받을까봐
이집을꼭쥐고있나봐요
우리어머니 그래서 당당하네요
잔소리여전하고
예전보단덜하지만
서울 저희보러 관리하라그러고 시골내려가
사시거든요
저의남편 얼른정신차려야하는데 정말돌지경이예요
노인네나 하루3끼차려주지
내가웬 생고생인지
남편이 조금만 벌어도 날터인데
재주도/패기도없네요
정말 의지할데하나도 없고 난감해요
참고로 전챙피해 친정한테도 오빠/ 동생한테도
쌩쌩하다고 속이고있습니다
돈이없어 고등학교다니는딸아이 학원도 못보내고~~~
상고보내놓고 인문계갔다속이고!!!!
속으론 곪아터진상처가 한두군데도아닌데
참고로저도 수술후 힘든일은 못해요
몸이아파져서
언제까지이런연극을해야하는지!!
님들 현명한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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