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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 도리만~
작성자 : 바람이 조회수 : 1037 작성일시 : 6/19/2004 8:49:50 PM
참 착하신것 같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님의 가정이예요. 님은 세째이니 절대 먼저 말 꺼내지 마시고..그저 형님들이 하자는 대로만..할수 있는 능력만큼만...
그리고 시댁엔 은근히 님의 형편들을 얘기해줘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얘기 같은거 하면서..안그러면 정말 살만한줄 알거든요...
그리고 남편의 의견을 너무 따르지 마세요..잘 구슬려서..
남자들은 생활비 쓰는거나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이런거에 참 무디거든요...자식이 조용히 잘 살아주는것이 부모에겐 제일 큰 효도..우리 친정 아버지 말씀..
친정이든 시댁이든 항상 적당한 거리를....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시어머님의 의견! 솔직히 해외 여행이 소원이시라면 형제들과 어떡하든 보내드리는게 ..
대체로 시어른들은 자식자랑을 남한테 하고싶으시니..정말 뭘 원하시는지는 본인에게..근사한 잔치상을 바라실수도 있고...폐물을 원하실 수도 있으니..
아마 선물을 따로한다해도 잔치상은 필수로 해드려야 될걸요..
시어른들이 거의 그런건 바라시니까....
어찌됐든 능력껏...
내가 못살면 형제든 남에게든 은근히 무시당하고..
예전에 잘해줬는것들! 아무 소용없어요..
앞날이 어찌될지 모르니 최소한 빚이라도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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