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결혼하고 사업하다 망하고 사천 까먹었어요. 다시 회사생활 몇달 ,다시 사업한다고 해서 몇천 해먹고 있어요.이년동안 생활비 한푼 안내놓고 , 아직도 포기 안하고 계속 한대요. 난 이제 그만하라고 하고, 세금용지 날라오고,카드회사전화오고. 그동안 어머니랑 저랑 다 막아줬지만 ,이젠 그만하고 싶어요. 아이둘 ,
유치원가는 아이 놓고서 엄마 보고 싶으면 가게로 오라고 할때 ,기분 드럽습니다. 결혼생활 7년 ,다만 아쉬운건 우리 남겨진 아이들과 어머니. 너무나 잘 해주셨습니다.어머니 그동안 너무 고맙습니다. 제 아이들 잘 돌봐 주세요.정말 이젠 지긋합니다.신랑 도장 주더군요.이젠 정말 끝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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