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기 들어와서 이 글 읽다 열받아서 댓글쓸려구 회원가입했습니다.
형제, 부모 친하고 사이좋으면 좋죠?
그러나 그쪽에서 먼저 형제 부모 이기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한다면 그게 형제, 부모역할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까?
당근 핏줄로써 그런 희생을 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다른 형제는 왜 님을 위해서 그런 희생을 할 순 없나요?
제 생각에는 그런 핏줄은 없는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일방적으로 희생하면 그 희생이 당연한거고 그러다 한번 잘못하면 나쁜 놈 되는 겁니다.
어느정도만 하십시요.
어쩌면 너무 희생하고 퍼준 남편분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고 잘살게 되면 그사람들이 고마움을 알까요?
다음에 그쪽이 힘들면 서슴없이 도와줄까요?
아닙니다.
인생은 개인적인 서바이벌입니다.
님께서 열심히 잘살아서 부자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그게 효도입니다.
제가 너무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님의 시댁은 진짜 심하다는 생각듭니다.
결혼전에는 이런 시댁과의 마찰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결혼한지 두달도 채 안된 저로서도 이런 일.
이제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우리 사회 문제 있습니다.
친정은 어짜등동 딸에게 페 안끼치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남자! 뭐 그리 대단한 동물입니까?
시댁은 그 가정에 당당히 요구합니다.
웃기지도 않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사세요
남 도움없이 남에게 해끼치지 않고 성실히 열심히 사세요
이제 우리 사회도 달라져야 합니다.
결혼한 아들잇는집. 그 가정은 독립된 가정입니다.
시댁이 왈가왈부할수 있는 시댁에 소속된 가정아닙니다.
우와 진짜 열받습니다.
씩씩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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