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정말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열받지만 그나마 시숙님이 결혼하시고 제사모셔가니 다행으로 생각하셔요.
그리고 제사비용은 형편상 넣었다며 웃으면서 5만원정도 봉투에 넣어서 걍 드리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잖아요?
님이 여태까지 잘한게 이럴때 화내거나 잘못하면 역전되는수도 있답니다. 이왕 일케 되었으니 조금만 참으시고 10시도 아니고 12시 정각에 제사모시니 내년부턴 참석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며 제사모시고 직장다니는게 보통일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하세요 그래야 그쪽에서 내년에 시간을 변경하던지 님이 못가셔도 할말이 없겠잖아요? 시할머니면 간단하게 모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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