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봤을땐 신랑도 밉네요
제생각엔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다보니
고맙기보다는 자격지심이 생겨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이제 친정에서 뭐 받아도 절대 받았다 하지 마세요
첨엔 자격지심에 싫어하는듯해도
나중엔 더더더 바라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신랑분이 툭하면 헤어지자고 하신다니 좀 문제가 심각하네요
보통여자들은 생각없이 헤어진다는말을 해도
남자들은 다 결정지어놓구 헤어지다구 하잖아요
저두 남자 많이 사귀어 보았지만
먼저 헤어지자구 하는 남자 한명도 없더라구요
남자는 그리 쉽게 헤어지자는 소리 못해요
님 남편에게 넘 서운하게 한건 없나 잘 생각해보세요
시댁에서 해준게 뭐가 있냐 쥣불도 없다는둥
자격지심에 자존심만 있다는둥
그런 심한말 한적 없나요
어머님께 무조건 죄송하다는것보다는
우선 어머님께 고마운부분을 먼저 이야기한다음
예를들어 아기를 넘 이뻐해주셔서 고맙다는둥
어머님네 와야 저두 밥 맛있게 먹어요
집에서 아기땜에 입맛도 없구
많이 고맙습니다..라는둥 그동안 고맙게 생각했던부분들...
을 이야기 한다음
서운함을 이야기한다면 들 트러블이 생길꺼에요
옆에서 보는 남편도 님이 버릇없어보이지 않았을꺼에요
오히려 당신 말 잘하네 하죠
시어머님도 물질로 못해주다보니 미안해서 그러시는듯해요
속으로 미워해도 겉으로 특히 신랑앞에서 표내면 안돼요
마찬가지로 장모님이싫다구 한다면 남편이 얼마나 밉겠어요
님속상한건 알겠는데 방법이 좀 틀린것같아요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구 하잖아요
남편과 허물없이 술한잔하면서 이야기 해보세요
왜 헤어지자는 소릴하는지
님이 친정에서 많이 도와준걸루 남편을 기죽이지는 않았는지
남편께서 헤어지자는 말을 한다면 그것도 자주
어느정도 님에게 맘이 많이 멀어진듯해요
많이 생각해보시구 다시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해 보세요
사랑도 노력이에요 노력없이 사랑을 지킬수 없어요
시어머님이 엄마는 결코 될수없어요
미우면 여기와서 흉보시구 남편에게는 항상 어머님이
이럴땐 고맙더라 하는 말한마디 해 보세요
남자들 단순해서 금방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님이 서운하게 하면
시어머님께 직접이야기 하시지 마시고
남편 통해서 전달하세요
남편이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대 님 불리하게 전달 안합니다
그러다 보면 남편도 직접 어머님이 서운할땐 서운했겠구나
많이 느낄꺼에요
남편과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대화만이 화목한 가정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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